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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현재 재규어는 멸종 위기 동물 등급인 레드리스트에 올라있습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에콰도르 슈슈핀디 지역의 밀림에서

디와리야 라고 이름붙여진 아기 재규어가 산탄총 파편 20개를 맞고 몸이 마비되어 죽을 위기에 처해있었으나

굶어죽지 않고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5시간 거리의 큰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구조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다윈 수의사 협회(Darwin Animal Doctors)의 마리아 크리스티나 셀리(María Cristina Cely)는

소를 물어죽일 수 있다는 생각에 농부들이 쐇을 것이라고 추측하는데 곁에 있던 엄마는 죽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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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뒤 자연 생태공원인 라고 아그리오(Lago Agrio)로 옮겨진 디와리야는 몸을 거의 회복했다.

관계자는 "활발하게 잘 뛰어놀며 녀석에게 야생의 습성이 남아 있어 사람을 경계하기도 합니다"라며

 "녀석은 죽음의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은 아주 용감한 아기 재규어"라고 말했다.

이어 "디와리야가 잘 자라서 자기의 엄마에 이어 많은 자손들을 낳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