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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호 뉴스

동물 보호 및 마취총 사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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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물마취총 44 서울대 기숙사에 놓인 덫
작성자 맥스터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7-05-23 23:20:1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81

링크 : http://news.joins.com/article/21535698


인적 드문 깜깜한 밤, 어디선가 족발 냄새가 진동한다. 개 한 마리가 냄새를 좇아 킁킁대다 좁은 입구에 들어선다. 먹이를 향해 다가가다 바닥에 놓인 나무판자를 밟는다. 바로 그 순간,
 

야생에서 생활하는 유기견의 후손들

”철커덩!“
판자에 연결된 스프링이 풀리며 입구는 닫혀버린다.
 
서울대가 ‘들개’를 잡으려고 지난달 중순 관악산 주변 기숙사에 설치한 덫의 작동원리다. 서울대는 이런 포획틀을 3개 설치했다. 지난해 겨울부터 ”기숙사 인근에 들개가 나타난다“는 학생들의 민원이 빗발쳤기 때문이다. 2월 밤 기숙사에서 ‘들개’ 두 마리를 봤다는 서울대생 이모(23)씨는 “처음엔 늑대로 착각할 정도였다. 목줄도 없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본 순간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고 말했다.
 
먹이를 먹으러 가면서 개가 나무판자를 밟으면 스프링이 작동하면서 포획틀 입구가 닫힌다. 윤재영 기자

먹이를 먹으러 가면서 개가 나무판자를 밟으면 스프링이 작동하면서 포획틀 입구가 닫힌다. 윤재영 기자

 
덫을 설치한 지 3주가 지났지만 들개가 잡혔다는 소식은 없다. 고양이만 두 마리 잡혀 풀어줬다. 매일같이 미끼로 걸어 놓은 먹이만 사라진다. 덫을 작동시킬 만큼의 무게가 나가지 않는 새끼 고양이나 새들의 소행이다.
 
덫을 관리하는 방범대원 김희성(58)씨는 “개들이 머리가 좋아서인지, 봄이 와 배를 덜 곯아서인지 덫을 설치한 이후로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대뿐 아니다. 도심 일대에 심심찮게 ‘들개’가 나타나 시민들을 위협한다. 편의상 ‘들개’라고 부르지만, 생물 분류 체계대로 따지자면 ‘들개(Wild Dog)’가 아니다. 엄밀한 의미의 들개는 아프리카나 호주에 서식하지만 한국에는 없다. 시민을 위협하는 들개는 말 그대로 ‘야생에서 생활하는 개’로, 대부분 단독주택에서 키우던 중형견 이상의 개들이 버림받은 뒤 산 속에서 생존하다 번식한 ‘후손’들이다.
 
지난해 겨울 열 번 넘게 서울대 기숙사에서 ‘들개’를 봤다는 방범대원 김씨는 “몸길이 60㎝, 키 40㎝ 정도로 엄청나게 크지는 않다. 시골에서 많이 보던 개들 같다. 민가에서 버린 유기견이 새끼를 치면서 덩치가 커지고 야생성을 갖춰 가는 모양새다”고 말했다.
 



 

포획틀에 잡힌 들개. [사진 서울시 동물보호과]



들개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 쉽게 개체수를 낮추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사람들의 주거환경이 단독주택에서 뉴타운으로 바뀌면서 개를 버리고 가는경우가 많아지면서 북한산 근처 은평구 일대에는
70여마리의 유기견이 번식하며 몰려있다고 합니다.
애완견이라도 야생으로 돌아가면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존재로 변합니다.

이들의 포획에는 마취총이나 포획틀만 사용할 수 있게끔 되어서 환경부는 다치지 않게 잡도록 하는 과정에서
개체수 줄이기가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대게 보호센터에서 20일간 보호하다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를 시키는데
서울시는 들개 115마리중 49마리가 새주인을 만나고 3마리는 원래 주인을 만나고 나머지가 안락사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기숙사에도 3개의 덫이 놓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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