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된 유기견의 번식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안전조치가 미흡한 상태이다. 광견병 방지를 위해서 포획관리하고 있지만 서식지역이 넓어지고 등산객과 이웃주민들에게 유기견은 여전히 위협적인 대상이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마취총과 포획틀을 사용하며 7년이 지났지만 오히려 서울 종로·성북·은평·서대문구를 넘어 현재는 중·성동·강북·관악·동대문구 일대까지 확산되고 마취총이 많은 개체를 잡지 못해 광견병등을 관리하기 힘들다. 동물보호단체 카라와 서울시가 ‘산에 사는 유기견(들개)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동물 유기 및 야생화 예방을 위한 2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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