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에 앞장서는 영국의 해리 왕자

위험에 처한 동물 구하기!!

  몇월 몇일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티비프로중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은 항상 신기하고 별난 사람 혹은 일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여주는데
  그많은 내용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은 그건 바로 이마에 10센티 정도로 보이는 못이 밖혀
  고통스러워 하는 한 고양이 내용이였습니다.
  더 위험해지기전에 고양이를 생포해 치료해줘야하는 동물 구조대원들(동물협회사람들)의
  그 긴박한 상황, 그리고 고양이가 빨리 치료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티비를 보고있던
  모든사람들을 보고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게임 소재로 올려볼까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는 도중 동물구조대라는 모바일 게임을 발견했으나 한동물캐릭터가 여러 무서운
  육식동물들 사이로 친구들(즉 동물들)을 구한다는 내용에 게임이지만
  저흰 소방서 내지 동물 협회에서 나온 사람들이 위에 고양이처럼 위험에 빠진 동물들을 생포해
  병원에서 치료까지 해주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동물을 보호하고 사랑하자는 내용을 담아 게임 대상중 어린이 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것 또한 이 게임 소재에 취지중 하나입니다.
 
구조방법
 
 현재 보호중일 때
 
  유기동물이 사람을 잘 따라 쉽게 구조한 경우에는 주변에 동물사랑을 가지고 잘
  보호해줄 분이 있는지 최선을 다해 알아 보십시요. 우리 주변에는 동물보호단체와
  무관하게 유기견들을 구조입양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제보자와 협조해서 좋은 곳으로
  입양을 보낸 사례도 많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구조대원이 되어 유기견 문제를 해결할 때
  동물보호단체들은 힘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동물보호단체는 일반 시민들이 치료보호하기
  어려운 유기동물들을 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현재 한국의 동물보호단체는 유기동물을
  보호할 자체 수용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일반 유기동물

  가장 많은 제보가 들어오는 경우로, 유기동물이 나타나는 시간과 장소를 먼저 면밀히 관찰한
  뒤 제보를 해야 구조대원들이 장기간 잠복을 하거나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두려워 하지는 않으나 일정거리 이내를 허용하지 않을 때 먹을 것을 주시거나 인내심을
  가지고 그 유기동물과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이 생기고 접근이 가능할 때 준비한
  목끈을 걸거나 뒤에서 겉옷 등으로 덮고 안습니다.

 피학대견 또는 피난견

  평소 학대를 많이 받아 왔거나 유기견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많이 쫒겨온 경우,
  위해로부터 도망친 경우에는 사람을 극도로 무서워 하게 되고 일반인들이 포획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더욱이 대형견이거나 물려고 하는 경우에는 동물보호단체의 경험이 많은 분들이
  구조장비를 사용해서 구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환견과 장애견

  일단 위의 요령에 따라 구조를 하시고 동물보호단체의 소개를 받아 병원으로 이송하시거나
  해당병원에 협조를 구해 염가로 치료할 수 있도록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본부에서
  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협조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대개는 연계병원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비가 과다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심한 질병의 경우, 개인이 부담하기
  어려우므로 단체 차원에서 일부 보조를 해드릴 수 있습니다. 가정형편상 개인부담이
  불가능한 경우 운동본부와 협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물구조 장비

 마취총, 불루건, 마취석궁, 뜰채, 투망

  마취총
     
    마취총은 사정거리가 길고 비교적 정확성도 있으나 총포도검류단속법에 의해 허가조건이
    까다롭고 값이 고가이다. 야생동물용으로 적합하나 일반 가축동물용으로는 사용빈도가 높지 않다.
    유효 사거리 20m 이내에서는 파괴력이 강해서 자칫 동물에 상해를 줄 우려가 있다.

  불루건
 
    정글의 원주민들이 보통 사용하는 사냥도구를 응용한 것으로 긴 대롱에 주사기를 넣고
    불어서 쏜다. 분사원리는 같다. 2-3미터 내에서는 매우 정확해서 대형유기견이나 맹견의
    포획용으로 가장 널리 쓰인다. 체구가 작은 소형견은 순간동작이 빠르기 때문에 근접하지
    않고는 맞추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마취약은 조레틸을 가장 많이 쓰는데, 주사기에 약제 주입 후 2-3일이 지나면 효과가 다소
    떨어지므로 약제는 현장에서 조제해 쓰는 것이 좋다. 마취효과가 나타나려면 5분 정도가
    걸리므로 주사기 명중 후 바로 쫒지 않고 천천히 따라가면서 마취효과가 나타날 때 포획한다.

   마취석궁

    마취총이나 불루건에 비해 명중률이 떨어지나 가격이 저렴하고 연습을 많이 하면 명중률도
    높일 수 있다. 단점은 유효 사거리 25미터 이내에서는 반동으로 인해 주사화살이 공중으로
    뜰 수 있어 사람통행이 많은 곳에서는 사용하면 안된다.

    야생화한 개나 사람 냄새만 맡아도 달아나는 피난견에 사용한다. 날개가 달려 있는 주사기를
    사용하는 점이 마취총이나 불루건과 다르다. 석궁과 마찬가지로 연습을 많이 해서 거리감이
    몸에 배어야 한다.

   특수장갑

     도살, 위험, 학대로부터 도망친 개들은 위급시에 자기방어를 위해 구조자를 물 수 있다.
     이 때 각종 병원균의 감염과 창상을 방지하지 하기 위해서는 특수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수장갑은 날카로운 철판이나 유리를 다룰 때 사용하는 강선이 들어간 철판취급용 장갑
     등을 착용하면 이빨에 의한 관통상을 예방할 수 있다.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맹견용 장갑이
     있으나 가격이 비싸다. 앞으로 동물보호단체의 구조자들은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투망
 
    투망은 미리 목표물 상단에 고정해서 동물이 먹이를 먹을 때 순간적으로 하강시켜 포획하거나,
    막다른 골목 등에 몰아넣은 뒤 포획할 때 사용한다. 움직이는 동체에 던져서 잡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발톱, 이빨 등이 그물에 끼거나 동물이 심하게 반항하여 엉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뜰채 

   뜰채는 막다른 곳에 몰아넣은 뒤 포획할 때, 동물보호소 등에서 사람을 피하고 달아나는 동물을
   잡을 때 사용한다. 자루는 단단해야 하며 망은 동물의 머리가 들어갈 정도의 충분한 깊이가
   있어야 한다. 그물은 굵은 것이 엉키지 않고 잘 펴져서 좋다. 일반 어로용 뜰채는 자루의 길이를
   조정하게 되어 있어 편리하나 망이 가늘어 잘 엉키는 단점이 있다. 특수제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