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4살가량의 아이가 고리라 우리에 떨어지자 마취총을 쏘지 않고 사살을 해서 과잉대응이 아닌지 우려하고있습니다.

동물보호협회는 아이의 부모에게도 책임이 있으며 멸종위기의 로랜드 고릴라를 죽였어야 하는지 항의하였습니다.

특히 이 고릴라는 아이를 보호하는 듯한 행동을 했으며 1996년 다른 동물원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에 처했었던 암컷 고릴라가

실신한 아이를 의료진에게 넘기는 영상을 공개되면서 과민방응이였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마취총으로 쏴서 아이와 고릴라 모두 살릴수 있지 않았는가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인데요 인터넷 약30만명의청원이 일었다고 합니다.

험악해 보이는 로랜드 고릴라지만 아이를 보호하기도 했다는 사실을 보면 어린아이를 보호하려고 하는 인간의 유사한 감정을 지닌것같습니다. 동물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고 다급한 마음에 죽이기 보다는 꼭 마취총을 사용해  위험에 처한 동물을 구해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