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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호 및 마취총 사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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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을고비를 넘긴 반달곰
작성자 맥스터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7-01-11 21: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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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리산에 방사됐던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죽을 고비를 간신히 넘겼습니다.

수확철을 앞두고 멧돼지 피해를 우려해 설치해 놓은 올무 때문이었습니다.

 

 

 

[앵커멘트]

지리산에 방사됐던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죽을 고비를 간신히 넘겼습니다.

수확철을 앞두고 멧돼지 피해를 우려해 설치해 놓은 올무 때문이었습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무위에 앉은 반달곰 한 마리가 고통 속에 몸을 비틉니다.

지난 2005년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곰 '장강24'가 올무에 걸린 것입니다.

황급히 도착한 구조대가 마취총을 쏜뒤 반달곰을 나무에서 끌어 내립니다.

목의 속살이 다 드러날 정도로 깊은 상처, 올무를 벗어나려 처절하게 몸부림친 결과입니다.

다행이 목숨은 위태롭지는 않은 상태.

[녹취:정동혁, 종복원센터 수의협력팀장]
"혈관이나 심부조직까지 파괴가 안된 것 같고 지금 상태로는 봉합을 해주면 치유가 빠를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상처부위에 소독약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탈수를 막기 위해 수액주사까지 놓습니다.

본격적인 처치는 깊이 난 상처를 꿰메는 것, 마지막으로 상처가 빨리 아물도록 연고를 발라줍니다.

치료가 끝나고 한참 뒤 깨어난 장강24, 지금 자신의 상태가 어리둥절한 모양입니다.

[인터뷰:나공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복원팀장]
"지금 지리산 국립공원 주변에 설치돼 있는 올무는 원래 멧돼지를 잡기위한 것인데 반달곰까지도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먹이를 몸속에 축적하기 위해 겨울잠을 앞둔 이맘때 반달곰의 활동은 최고조에 달합니다.

하지만 멧돼지를 잡기 위해 곳곳에 설치된 올무로 반달곰은 사선을 넘나들게 됩니다.

지난 2005년 가을에도 올무에 걸린 반달곰 두 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결국 희생됐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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